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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내돈내산 안암맛집 디어브레드 치아버터 잠봉뵈로 크랜베리바게뜨 후기



빵 별로 안 좋아하는데
디어브레드 빵은 좋아함.
오랜만에 오전에 안암 갈 일이 있어서 빵 잔뜩 사 옴.

디어브레드 최애는 크렌베리 바게뜨임.
사실 크랜베리 바게뜨만 사먹음 대체로.
나에게 디어브레드는 크렌베리 바게뜨 사 먹으러 가는 곳임.

그런데 이번엔 오랜만에 간 김에
다른 것도 사 봄.

잠봉뵈르는 처음인 것 같은데…
샌드위치류로 밥 대신 먹고 싶어서 샀고,
치아바타 여러가지 중에 바질 치아바타 하나,
두고두고 먹을 크랜베리 바게뜨 세 개 사옴.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 안 나는데,
하나당 3~4천원이어서
총 만 팔천원 정도 들었음.


1. 잠봉뵈르

처음 먹어본 것 같은데
짭쪼름하고 맛있었음.
버터도 느끼하지 않았고.
개취로 채소를 같이 먹음 더 좋았겠다 싶긴한데
채소가 없어도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개 먹었음.
다만 바게뜨가 좀 딱딱한 편이라 턱이 불편했음ㅠㅠ
근데 맛있어서 재구매 의향 있음.



2. 바질 치아바타
치아바타 여러가지 있는데 걍 무난하게 바질
치아바타 고름.
걍 부드럽게 먹을만함.
근데 딱히 뭐 엄청 맛있다
식감이 좋다 그런 느낌은 없음.
걍 어쩌다 한 번씩 치아바타 먹고 싶을 때
사먹긴 하는데
계속 생각나는 맛은 아님.
사진속에 서비스로 준 다른 빵조각도 같이 들어있음.
걍 평범한 맛이었음.
뭔지는 모르겠네.



3. 크랜베리 바게뜨
내 최애 크랜베리 바게뜨💕
아몬드랑 크랜베리가 들어가 있음.
그냥 먹어도 좋지만
에어프라이어가 구워서 먹음
빠삭하게 먹을 수 있음.
실온 보관 한 경우
180도에 5분 돌리면 전체적으로 딱딱해져서
쬐끔 먹기 불편하기도 한데
그래도 맛있음.
안쪽 빵은 쫄깃하도 크랜베리는 달고 겉은 빠삭해서 식감도 좋음.
3분 돌렸을땐 바삭함이 살짝 부족하긴 함.
담엔 4분 돌려서 먹어야겠다.
오래 보관해두고 먹을땐
냉동실에 두고 꺼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어도 맛있음.



하 조만간 또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