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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내돈내산 월곡역 동덕여대 돌솥밥 맛집 송송식탁

제나키친 말고 내가 자주 가는
월곡역에 있는 또다른 밥집으론
송송식탁이 있다.
 

 

서브웨이 2층에 위치. 서브웨이 왼쪽에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문 앞에 메뉴판이 있어서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음.
식사메뉴도 다양하고 특히 밥이 돌솥밥인 것이 큰 장점.
대신 포장은 안 된다는 게 좀 아쉽다.

고등어구이나 들깨순두부도 맛있음.

 
 
입구 쪽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식당 중앙엔 1인석이 두 줄 있는데,
점심시간엔 바빠서 그런지
한 명인 경우엔 1인석에 앉아달라고 하심.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면
돌솥밥에 부어놓을 물과 밥 공기를 가져다 주심.
처음 오는 손님처럼 보이는 경우엔
어떻게 해 먹으라고 설명을 해주신다.
 
식사가 나오면 사장님이 번호랑 메뉴를 불러주시고
휴대폰번호로도 음식이 나왔다는 메시지가 온다.
어, 그랬는데, 요즘엔 알림톡이 안 오나?
예전에 왔던 알림톡만 있네.

 
 
어쨌든
음식 받아서 자리로 가져와서 맛있게 먹으면 됨ㅎㅎ
 
내가 자주 먹는 메뉴는 돼지불고기.
 
반찬으로는 도토리묵, 양배추, 깍두기, 콩나물무침, 미역국, 쌈채소가 나온다.
돌솥밥엔 잡곡이 들어가 있어서 좋음.

 
 
 
불고기 담아놓은 저 철판은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저게 딱 잡기 좋게 되어있어가지고
밥공기 놓을 자리 만드려고 하다가
나도 모르게 만졌는데 겁나 뜨거워서 헉 했음.

뜨거움. 화상주의

 
 
고기는 양이 많다고 생각함.
누룽지까지 다 먹어야 겨우 다 먹을 수 있었음.
가끔 간이 좀 세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는데
이번엔 괜찮았다.
 
 
 

 
반찬이 부족하거나 밥이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도 있다.
다만 양배추는 없어서 좀 아쉬움.
대신 콩나물과 깍두기를 더 가져다 먹었다.
 
마무리는 누룽지.

누룽지 좋아

 
 
 
혼밥하기도 좋고
밥도 맛있는 월곡역 송송식탁!